San Miguel de Allende , 멕시코

2015-07-29

Magarita         MX$   90.00

술은 잘 안하지만 마지막이고해서 호스텔에 새로 합류한 영국 친구와 알렌이랑 바에 가봤다. 집짝만한 마가리타를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마침 콜로라도 쪽에서 온 또 다른 미국 사람들과 합석. 파할때쯤 나이를 들으니 우리 어머님보다 높은 연배인데.. 서양인들은 그정도까진 티가 잘 안나는듯. 부모님 만나러 곧장 아옌데로 왔다고 한다. 아옌데 언덕쪽에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은데 그곳중 하나가 아닐까.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미국인들이 은퇴후에 정착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다.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가고싶은데 외모가 아깝게 까불거리던 영국친구는 이미 한참 신났다. 인적도 없는거리에서 2차를 가겠다며 현지마을쪽으로 내려가 사람들에게 바를 물어본다.

위험하니 숙소로 돌아가는게 좋을거란 뻔한 대답을 듣고야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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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시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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